
“ 인간계에 가려면 여길 다니라고? 귀찮아... ”

이름 : 벨페고르 / Belphegor
나이
-외관 나이 : 18세
-실제 나이 : 664세
키/몸무게
-키 : 171cm
-몸무게 : 60kg
성격
나태함 / 귀차니즘 / 의욕이 없는 / 호불호가 분명함 / 까칠함
기타 특징
-출신 불명, 가문이나 이전까지의 대인관계 불명.
귀찮기도 하고 본인에 대해 얘기하는 걸 싫어한다.
티를 내는 것도 아닌데다 정작 의미를 가르쳐주는 것도 아니지만 반지를 상당히 아낀다.
-매사에 의욕이 없는, 말 그대로 게으름의 표본이다.
입학도 귀찮아서 미루고 미루다 겨우 등록했나 싶더니, 공부도 귀찮아 200년째 다니고 있다.
수업시간엔 어쩔 수 없이 깨어있지만 눈만 뜨고 있을 뿐 공부에 집중을 하는 것 같지는 않다.
-흥미가 있다면 귀차니즘마저 이겨내는 의외의 호기심쟁이.
인간계로 가고 싶은 이유는 단지 궁금하다는 것.
하지만 위치부터 미지에 쌓여있는 아카데미에는 별다른 관심이 없는 듯 하다.
그저 인간계를 가기 위한 관문 정도로만 생각할 뿐이며,
오히려 시험이나 공부를 해야 한다는 귀찮음만 느끼고 있다.
아쉽게도 흥미를 가지는 경우는 순전히 자신의 마음가는 대로라고.
인간계에 대해 알 수 있는 기회들도 귀찮아서 건너뛴다.
오로지 직접 내려가서 경험해보는 것에만 관심이 있다.
-잠을 방해받는 걸 엄청나게 싫어한다. 하지만 화내는 것마저 귀찮아 그냥 혼자 싫어하고 만다.
잠을 자기 불편해서 밝은 건 싫어한다.
깨어있을 때에도 늘 졸린 표정과 웅얼대는 잠꼬대같은 말투.
표정이고 행동이고 말투고 눈빛이고, 또렷할 때가 거의 없다.
-친하지 않다면 같은 악마든 혹은 천사든, 어느 정도 경계를 하는 편.
낯선 것을 달가워하지 않을 뿐 천사냐 악마냐를 따지진 않는다.
때문에 친해지기 전엔 거의 까칠하다.
-허락없이 자신을 만지는 걸 싫어한다.
하지만 어느 정도 친분을 쌓은 뒤라면 괜찮을지도.
오히려 베개나 이불이라도 되는 듯 먼저 들러붙을 수도 있다.
-딱히 좋아하는 음식이 있는 것도 아닌데다 밥도 잘 안 먹는 편.
졸리고 귀찮더라도 배고파서 더 이상은 무리다 싶을 때쯤에서야 겨우겨우 챙겨먹는다.
취미 : 늘어져있기, 데굴데굴 굴러다니기
특기 : 아무데서나 자기
버릇 : 틈만 나면 하품하기, (친한 사람에 한해서)
팔이나 볼이나 아무튼 푹신한지 콕콕 찔러보기
호 : 잠이 잘 오는 모든 것, 푹신한 바디필로우
불호 : 잠을 깨우는 모든 것(시끄러움, 배고픔, 깨우는 사람 등등),
(친하지 않은 사람의) 스킨십
생일 : 7월 4일
외관 성별 : 남성

옅은 백금발의 살짝 뻗쳐있는 반곱슬 머리카락과 구릿빛 피부를 가졌다.
눈동자는 세로로 갈라진 동공의 붉은빛과 보랏빛이 섞인 파이아이이며, 왼쪽 눈밑에 눈물점이 있다.
항상 축 처져있는 뾰족귀와 마찬가지로, 눈썹과 눈꼬리도 늘 무기력하게 처진 편이다.
왼쪽 귀에 금빛 피어싱을 달고 있으며, 오른손 검지손가락에 두꺼운 금반지를 끼고 있다.
꼬리뼈 부근에서부터 꼬리가 나있고 그 바로 윗쪽 허리 부근에서 작고 검붉은 날개가 돋아있다.
날개가 돋은 부분 가운데에 알파벳 'B'가 새겨져있다.
교복은 소매가 팔꿈치 정도에서 끝나는 폴라티에 붉은 베스트와 검은 반바지. 검은 로퍼를 신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