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흐음~ 우리 집 대문보단 덜하지만 마음에 들어. ”


이름 : 베르나트 이자르 / Bernat Izar
나이
-외관 나이 : 20세
-실제 나이 : 525세
키/몸무게
-키 : 185cm
-몸무게 : 72kg
성격
- 좋게 말하면 자존감 대장, 나쁘게 말하면 오만방자함.
- 야망 가득함
- 대담함
- 거만함 뒤로 가려진 노력파
기타 특징
- 외관 성별은 남성체.
- 제법 부유한 집안 출신으로, 여느 귀족 집안 못지 않게
누리고 싶은 것 다 누리며 오냐오냐 자랐다.
그 덕택인지, 자신이 누리고자 하는 것은 무조건 제 손에 쥐어져야만 한다.
선천적으로 욕심이 많은 점도 한몫하지만 부족함을 느껴본 적이 딱히 없이 자랐으므로
풍족함은 곧 자신의 특권이라고 생각한다.
- 평소 태도만 보면 수고라고는 손톱만큼도 들이지 않고 거만하게 이득을 취할 것처럼
비쳐지기도 하나, 자기가 목표로 정한 면에서 알게 모르게 가열찬 노력을 들이고 있다.
매번 투닥거리로 유명한 아리엘이 아이돌은 너같은 놈이 가볍게 떠들어댈 게 아니라며
경멸스런 삿대질을 들이대도, 말로는 그게 뭐 별 거냐며 깔보듯 떠들어대지만
정작 뒤에선 제 목표를 이루기 위해 많은 연습을 하고 있다. 하지만
자신은 선천적으로 완벽한 컨셉을 잡고 있으므로, 그런 노력이 남들에게 알려지기를 꺼리는 편.
- 은근한 대식가이면서, 미식가. 활동량이 많아 그만큼 먹기도 하는데,
입맛이 까다로워 맛있는 음식만을 많이 먹어둬야 성미가 찬다.
- 귀걸이는 옛 연인이 선물해준 것.
선관 항목
아리엘 암브로시우스 / 아이돌 지망생과 아이돌 게임 오타쿠
어릴 적부터 치고박고 싸우던 소꿉친구 사이.
아리엘이 푹 빠져 있는 아이돌 육성 게임의 등장 캐릭터를 보고,
'그깟 아이돌 그림보다 내가 더 인기 많겠다' 라는 발언으로 아리엘이 멱살을 잡았고
천국이 한번 내려앉은 것 아닌가 싶을 정도로 대판 싸웠다.
그 뒤로 아리엘이 더욱 경멸하듯 바라본다. 왜지? 맞는 말을 했을 뿐인데.
몇 년을 고민했지만 도저히 이해할 수가 없다. 그 뒤로 증명해 보고 싶은 괜한 오기가 생겼는지,
인간계에 나가서 아이돌이 되어보기로 했다. 아이돌인지 뭔지, 별 것도 아닌 걸 가지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