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꼼꼼한, 주의깊은

 

그는 어린 나이에 신설 부서의 팀장을 맡을 만큼 유능했는데, 이는 그의 매사 꼼꼼한 성격이 크게 영향을 미쳤다 볼 수 있겠다. 기사를 직접 쓰거나, 다른 기자의 기사를 받아 편집하기도 하는 직업이니만큼 세심하게 글을 읽고 이해하는 능력과, 오탈자를 발견하는 관찰력 등이 필요했다. 이러한 능력들은 사석에서도 물건을 순간적으로 기억하거나, 다른 사람들이 알아채지 못했을 부분을 짚어내는 등 그의 주의력깊은 성격에서 기인했다.

 

 

 직설적인

 

그는 다른 사람의 기분을 눈치채지 못한다기 보다는 신경 쓸 필요가 없다고 생각한다. 기본적인 예의 정도는 지키지만 다른 사람의 잘못된 언행이나 행동은 즉각 직설적으로 꼬집는다. 이런 탓에 그를 아니꼽게 보는 사람들도 여럿 있는 것도 같지만, 위처럼 다른 사람의 기분에 그렇게 맞춰줄 필요은 없으므로 신경쓰지 않는다.

 

 

까다로운, 완벽 추구의

 

그에게는 자신만의 기준이 있어 이를 만족하지 못하면 직성이 풀리지 않는다. 타인의 일에도, 물론 자신의 일에도 엄격하기는 매한가지이다. 다른 사람들은 그더러 까다롭다고 평하지만 매사 최선을 다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생각하는 그에게는 이것이 지극히 당연한 일이었다.

 

 

까칠한, 날카로운

 

사람을 대하는 것을 어려워하는 편은 아니지만, 사람을 그다지 좋아하지는 않는다. 말투가 뾰족하다거나 듣는 입장을 그다지 생각하지 않는다는 점이 그렇다. 타인과 어느정도 거리를 두고 싶어하고, 자신에게 관심을 주는 것과, 관심을 요구하는 것. 두 가지 모두 그가 싫어하는 것들이다.

 

 

냉철한, 침착한

 

그는 돌발 상황에서도 그렇게 당황하는 법이 없다. 계획이 아무리 틀어지더라도 침착하게 상황을 살피고 분석해서 다음 수를 생각해 낸다. 아직까지 그가 패닉에 빠질 정도의 충격이 닥친 적은 없어서인지 모르겠지만 흔들리지 않는 것, 이것이 그의 최대 강점이었다.

-주로 경어체. 무뚝뚝한 말투에 이모티콘 같은 것은

  일절 사용하지 않는다. 가끔 초성을 사용할 때는 있다.

-아츠오키 터널을 구경하러 가자는 글이 작성된 이후에

  처음 나타나 조금씩 활동하기 시작했다.

-공포 게시판에서만 보인다.

-활발한 활동 시간대는 저녁부터 새벽.

Lem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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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명한 편은 아닌 작은 잡지사의 기자. 평소 깔끔한 일처리와 유능함을 인정받아

특별 부록의 기획으로 신설된 오컬트 부서의 팀장을 맡았다.

기사에서 다룰 주제를 정하던 도중 심령 스팟으로 유명하다는 '아츠오키 터널'을 취재하기로 결정한 이후,

매사 꼼꼼한 그의 성미 탓에 팀원들과 함께 가기 이전 먼저 사전조사를 다녀와야겠다고 생각하게 된다.

관련한 자료를 찾던 중에, 요루온에 올라온 글을 보고는 '구경 정도만 해 둬도 상관 없겠지.'

하고 즉각 요루온에 가입해 터널 조사에 동참하기로 한다.

가족으로는 부모님과 다섯 살 차이의 여동생 하나가 있다. 일찍이 취직해 집에서부터 독립한 지 오래인 데다,

그의 성격상 그렇게 가족들과 각별하게 연락을 주고받는 편은 아니기 때문에 서로의 삶에는 무신경한 축에 든다.

사이는 무난한 편. 특별한 일이 없으면 명절이나, 집안 행사에만 얼굴을 비추는 정도이다.

주량이 약한 편이라 술자리는 좋아하지 않는다. 참석하더라도 적당히 눈치를 보다 중간에 사라져버리기 일쑤.

담배 역시 즐기는 편은 아니나 일이 잘 풀리지 않거나, 머리가 복잡할 때에 피운다.

하지만 극히 스트레스가 쌓였을 때에만 해당하고, 평소에는 달콤한 간식으로 대체한다.

자극적인 맛, 향을 싫어한다. 매운 음식을 잘 못 먹고, 단 음식을 좋아하는 편.

항상 주머니에 사탕 혹은 초콜릿을 한 웅큼씩 가지고 다닌다.

입에 무언가 물려 있으면 잘근잘근 씹는 버릇이 있다.

불안함이나 초조함 같은 것에서 나오는 행동은 아니고, 무의식 중에 나오는 습관인 듯.

일이 없는 날에는 카메라를 들고 사진을 찍으러 다니는 것이 그의 유일한 취미이다.

주로 사람이 나오지 않는 사진, 풍경이나 동물 사진이 대다수. 

자신의 이름이 주로 여성에게 붙여지던 이름이라 어릴 때부터 성별에 관한 오해를 자주 받았다.

학생일 적에는 이런 오해에 질색했지만 현재에는 그러려니 하는 중이다.

1.카메라

2.스마트폰

3.레몬맛 사탕 한 봉

" 적어도 할 말과 못할 말은 가려서 해."

 

 

복사뼈 살짝 위의 발목까지 덮는 면바지. 아래로는 검은 바탕에 하얀 굽, 하얀 끈이 달린 스니커즈.

손목 스트랩을 끼운 카메라를 들고 다니며, 따로 가죽 끈팔찌를 맸다.

츠키오카 히토미 / Tsukioka Hitomi

- 나  이  :  29세

- 성  별  :  남성

- H/W  :  172cm / 60k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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