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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끓는점이 높다. 참을성이 높지만 부당한 일에 발휘되지는 않는다. 평소 조용하고 사근사근한 말투로 얌전하다는 인상을 주지만 얼마되지 않아 깨어진다. 하나부터 열가지 콕콕 집어주며 반박하거나 의견을 내는 것에 거리낌이 없다. 방향성을 제시하는 것에 익숙해져 있으나 제 의견이 선택 되지 않는다고 해서 아쉬워하지도 않는다. 끝맺음이 확실한 사람. 다만, 새로운 소재와 겪어보지 못한 이야기에는 빠르게 끓어올라 흥분하는 편이고 그 외의 일에는 냉한 반응으로 일관한다. 좋고 싫음이 아주 명확하다. 불도저. 무슨 일이 있어도 기 죽는 법이 없다. 제가 달려들어 물어 뜯으면 뜯었지 결코 가만히 당하지는 않는다.

 

- 하나에 열중하면 자신의 모든것을 바쳐 갈아버리는 성향이 있다.

목표를 위해 똑바로 달려가지만 비도덕적인 것에는 결코 손을 대지 않는다. 제 나름의 주관이 있어 남에게 피해가 가지 않는 선을 강구한다. 때문에 안그래도 어려운 일이 더욱 어려워지기도 하지만 성취하고 난 후의 만족감을 느끼기 위해 일부러 일을 어렵게 만들기도 했다. 목표가 정해지면 열정적으로 변한다. 

 

- 살짝 완벽주의 타입으로 제 일에 굉장히 자부심을 가지고 있어 강렬한 자극이 꽂혔을 때, 본인이 만족하지 못해 슬럼프에 걸리고 만다. 그럼에도 마음이 처지거나 일을 손에 놓는 일은 발생하지 않는다. 책임감이 높고 자신과 관련된 일에만 고집이 센 편이다. 자신에게 엄격하다. 타인과의 일에서는 고집을 부리는 법이 없고 조율하며 중심을 잘 잡는다. 뚜렷한 목표를 정해두는 것을 좋아하지만 그 목표에서 벗어났다고 해서 괴로워하지는 않는 유연한 사고를 가졌다. 결과만 좋으면 된다고 생각하는 편. 혹시나 일어날 일을 작게나마 대비해 놓는 것에 익숙하다.

- 반 존댓말을 사용한다. 조곤조곤한 느낌. 예의바르다.

 

- 자극적인 내용이 담긴 요루들을 읽고 다닌다. 실화부터

   자작 괴담, 연애 이야기 등 모든 게시판을 돌아다니지만

   최근에는 공포 게시판을 위주로 확인하고 있다.

 

- 자작 요루 중, 재밌다가도 시시하게 끝나는 요루에 이렇게

   끝내면 어떡하냐며 되려 방향을 제시해주기도 한다.

 

- 비위가 강하다. 온갖 자극적인 이야기를 보고 다녔지만

   내용에 질려 보는 것을 멈춘 적이 없다.

 

- 이모티콘을 거의 사용하지 않으며 지인과 얘기할 때나

   흥분 했을 때 사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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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10일 생. 제 생일을 잘 챙기지 않는다.

지인들이 선물을 건네주거나 얘길 꺼냈을 때야 알아채는 편.

때문에 타인의 기념일에도 무관심하다.

 

- 3인 가족의 외동딸로 태어났으며 도쿄에서 살다가 고등학생 때 효고 현 사사야마 시로 이사했다.

현재는 독립하여 기모노 디자이너로 일하고 있으며 다시 도쿄에 내려와 살고있다.

슬럼프를 겪는 와중에도 일은 계속 해왔기 때문에 먹고 사는데에 지장이 오지는 않았다.

오히려 넉넉했을 정도.

 

 

- 반 존댓말을 사용한다. 직장에서 지인이자 상사인 사람에게 존댓말과 반말을 반복했다가

그 둘이 점점 합쳐지면서 반 존대라는 기이한 말투를 탄생시켰다.

본인도 알고 있는 사항이지만 하나의 매력이라고 생각해 굳이 고치려 들지는 않는다.

비속어를 사용하지 않는다. 화나는 일이 있을 때만 예외로 입이 자유분방하다.

돌려까기 전법을 사용하고 직설적으로 욕하는 법이 없다.

 

- 일본 인형같은 외모로 사람들에게 많은 차별을 받았다.

음침하다기 보다는 딱딱하고 차가워보이는 인상이 사람들의 선입견을 불러일으켰다고

스스로 추측하고 있는 모양이지만 굳이 따뜻해보이려고 노력을 하지도 않는다.

자신이 제일 소중하므로 다른 쓸데없는 일에 시간을 들이기 싫어한다.

소재를 위해서라면 돈, 몸, 정신 모든 것을 갈아넣으며 기어코 쟁취해내고 만다.

한 번 물면 절대 놓으려고 들지 않는 타입으로 주변에서는 독한 사람이라는 말이 돈다.

 

- 비위가 강하다. 초등학교를 다닐 적부터 잔혹한 일을 자주 마주했다.

아이들은 자기가 해칠 수 있을만한 크기의 소동물과 곤충을 괴롭히는 일을 일삼았고

그것을 묻어주는 일은 늘 제 몫이었다. 이상하게도 누군가가 괴롭히는 것들이 죽음을 맞이하기 전에는

제가 발견하는 법이 없었고 그녀는 상황이 모두 끝나고 난 후의 첫번째 목격자였다.

 

- 기모노 디자이너로 사람들에게 나름 알려져 있으나 1년 전, 기모노 장인의 작품을

본 후로는 슬럼프에 빠졌다. 다른 사람이 보기에는 빼어나보이지만 제 눈에는 차지 않는 모양으로

신선한 자극을 찾아 여행과 인터넷 게시글을 전전하다가 요루온 사이트에 빠지게 되었다.

모든 게시판의 베스트 글을 확인하며 자신의 예술 감각에 자극이 될만한 이야기를 찾아다녔다.

그러면서도 일은 쉬지 않아 몇 달 사이에 많은 기모노를 제작 했지만 완성한 것을 볼 때마다

장인의 작품이 떠오르며 느껴지는 부족함을 감출 수가 없었다.

시간이 갈수록 요루온 사이트에 빠져들었으며 아츠오키 터널에 가자는 게시글을

보자마자 터널을 다녀오면 좋은 작품을 뽑을지도 모른다는 생각에 사로잡혀 참여 의사를 밝혔다.

 

- 아이디어가 떠올랐을 때 볼펜으로 팔뚝에 단어를 적는 버릇이 있었으나

안 좋은 버릇이라고 생각하여 최근에는 스마트폰의 메모 기능을 활용하려고 노력 중이다.

안 좋은 버릇을 없애기 위해 아예 볼펜을 가지고 다니지 않으려하기 때문에

스마트폰의 배터리가 떨어져 아무것도 적지 못하는 상황이 닥쳤을 때 매우 초조해하며

제 팔짱을 끼고 손가락으로 팔뚝을 툭툭 친다.

그 어떤 일보다 떠오른 것을 적지 못한다는 것에 스트레스를 많이 받는 편.

 

- 기모노 소재를 구하러 새벽같이 집을 나서기 때문에 혹시 모를 위험을 대비해 호신술을 익혔다.

전체적인 체력이나 건강은 좋지 않은 편이기 때문에 짧고 굵게 한 번에 쳐내는 것을 우선시 하는 편.

힘들게 뛰어서 도망갈 바에야 제압하겠다고 생각한다.

슬럼프 이후에 여행을 다니며 잠깐 체력이 좋아졌다가 몇 달전,

요루온을 시작한 이후로 다시 원상 복귀가 되었다. 쉽게 병들고 아프다.

최근 나이들어 병든 몸을 절절하게 느끼고 있으므로 하루에 가벼운 산책은 꼭 하려고 든다.

 

- 밤 눈이 밝다. 깜깜한 와중에도 바늘같은 작은 물건도 척척 찾아낸다.

1. 스마트폰

 

2. 손전등

(쥐고 다니기 불편하고 배터리가 빨리 닳는

스마트폰의 손전등 기능보다는 더 도움이 될 것이라고 판단해서)

 

3. 10센치 가량의 리본끈 15개입

(머리를 묶는 용도)

" 여기서 이렇게 마무리 되면 안되죠. 재미없게. "

 

 

발목까지 오는 청바지를 입고 있으며 하얀색의 스니커즈를 신고 있다.

오래 걷더라도 문제가 없을 정도로 편한 복장을 갖췄다.

오니즈카 히미 / Onizuka Himi

- 나  이  :  29세

- 성  별  :  여성

- H/W  :  169cm / 55k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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