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활기찬.
가자, 친구들, 뭘 망설이고 있느냐! 기운 내!
모든 말 끝에 느낌표가 붙는다고 생각해도 좋을 정도로 힘이 넘치는 발언을 뱉어낸다.
얼굴에서는 거의 웃음이 떠나질 않았고, 언제나 으쌰으쌰, 거리며 모두를 응원하는 아이였다.
열심히 하는.
자, 기운 내고. 다시 해보자고, 어때?
절대로 포기하는 일이 없다. 포기? 개나 주라 그래, 나는 포기하지 않아.
어떻게든 이 일을 성공시키고야 말겠어.
못하면? 뭐 어쩔 수 없겠지만, 나는 최대한 해볼거야. 끝을 보자고.
긍정적이고 대담한
실패했어? 괜찮아! 못하겠어? 괜찮아!
괜찮아. 아이의 가장 흔한 말이였다. 다음에 잘하면 되잖아, 그만큼 너가 노력했으면 좋은거야.
또한 아이는 대담했다. 야, 한 번 해보자. 큰일나면? 내 책임이니까 해보자. 응?
뒤에 올 후폭풍은 생각하지 않는걸까, 무조건 해보려 하는 편이다.
- 굉장히 딱딱한 말투. 하지만 뒤에 이모티콘을 붙이는 걸 보니,
딱딱한 성격은 아닐지도 모른다.
- 거의 24시간 요루온 사이트에 접속해있는 것 같다.
- 올라오는 대부분의 게시글에 덧글을 다는 모습이 보인다.
- 프로필 사진의 토끼는 본인이 그렸다고 한다.
R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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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동물과 게임을 사랑하는 사람.
외동. 덕분에 혼자 노는것에 꽤나 익숙해졌다.
학교는 현재 자퇴. "학교는 나랑 어울리지 않아!" 라고
자신만만하게 말하며 부모님과의 동의로 자퇴.
지금은 알바를 하며 집에서 요루온을 하는 게 끝.
요루온?
요루온은 인터넷 서핑을 하다 찾은 사이트. 처음 접한 요루는 고양이 관련 요루.
그걸 보고 어라, 재밌으려나~ 하는 마음으로 로그인을 하고 머무르기 시작했다고.
1. 사탕 10개가 한 묶음인 봉투
2. 플래시 라이트
" 자! 가자! 무서울 건 없다!"
- H/W : 172cm / 64kg
- 성 별 : 여성
- 나 이 : 19세
미도리 카즈키 / Midori Kazuki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