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멍한 ㅣ 집중력

" 아, 너 아니였으면 위험할 뻔했네. "

정신을 어디에 두고 다니지. 툭하면 다른 생각에 빠지는 일이 많곤 했다. 체육 시간에도 다른 생각을 하다가 날라오는 공에 맞아 보건실로 실려가는 것은 이제 학급 친구들에겐 익숙한 일이였다. 다른 생각에 빠진 그를 보고 있자면 앞에 있는 상대를 보는 게 아니라 다른 무언가를 보고 있는 듯한 기분이 들기도 했다. 항상 정신을 놓고 다니진 않고 자신이 해야한다고 생각한 일엔 큰 집중력을 보인다. 시간이 지나는지도 모르고 밥도 안 먹고 몇 시간이나 일에 매달려 있는 적도 있었다. 반대로 말하자면 자신이 관심없는 일에는 다른 생각에 빠지고 헤이하다는 것이다. 넌 이걸 해야돼!라는 목표를 주지 않으면 일이 제대로 끝나지 않는다. 소위 포상을 주면 일을 열심히 하는 타입. 

 

차분한 ㅣ 상황을 보는

" 좋은 결론으로 들리지 않네. "

상황을 파악하는 재주가 탁월했다. 현 상황을 알아보지 않으면 앞으로 나서지 않는 성향도 한 몫했다. 쉽사리 잘 파악되지 않은 일에 제 몸을 날리지 않았다. 소설가가 좋은 이야기를 위해 플룻을 적듯이 우즈키는 상황을 보고 다음 행동을 결정했다. 사람들을 모았을 때 나서지 않고 주위를 보는 사람에 속한다. 이런 성격으로 성급히 행동해서 나온 실수는 현저히 적다. 색으로 표현하면 강렬한 붉은 계열이 아닌 차분히 가라앉은 푸른 계열. 

 

솔직한

" 그건 아무리 생각해도 너 잘못이잖아. "

솔직했다. 지나친 솔직함은 오히려 독이라지. 패트립같은 할 말 못할 말 다하고 사는 녀석은 아니다. 적당히 할 말과 아닌 말을 골라내곤 하지만 굳이 빙 돌아가는 화법을 잘 구사하지 않았다. 공감도 하고 상대가 어떤 기분일지 사람을 잘 파악하는 아이이기에 금방 알아차리지만 아닌건 아니다라고 확고한 편. 표현에 공감표현이나 달래고 어루는 표현은 종종 하곤 한다. 현실을 덮어주기보다는 해결책을 제시하고 나아가도록 도와주는 쪽에 가깝다. 일부러 상대를 비꼬거나 괴롭히진 않는다. 

 

의견을 듣는

" 너가 정말 그러길 바래? "

독불장군은 아니다. 모두의 의견을 챙겨주고 걱정해주는 타입은 전혀 아니다. 사람대 사람으로 상대를 존중해주고 있다는 표현으로 상대의 의견을 들어준다. 그건 너의 의견일 뿐 자신에게 강요할 수 없다는 전제가 이루어져 있다. 모두의 의견을 듣고 가장 훌륭한 플룻을 짜아내려고 하는 성격이 드러난다. 자신의 생각보다 다른 사람의 생각이 더 맞다고 생각하면 자신의 의견을 고집하지 않고 순순히 그 의견에 따른다.

- 담백하고 깔끔한 말투. 모든 말에 .을 찍어 마무리한다.

- 상황에 맞는 이모티콘을 사용하는 것을 무척 좋아한다.

- 대화의 핵심을 잘 꼬집는다.

- 고양이를 좋아하는 모양.

- 주로 저녘이나 새벽에 접속한다.

cat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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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 1 . 토죠 우즈키

- 애칭으로 '웃쨩'이라고 불린다. 자신을 어떻게 부르던 딱히 상관하지 않는다.

누군가를 부를 때 주로 성으로 부른다. 

- 11월 19일생. 탄생화는 범의귀. 탄생석은 블루 토파즈.

별자리는 전갈자리. 우즈키는 자신이 전갈자리임이 좋았다.

- 양손잡이. 원래는 왼손잡이였으나 어릴적에 집에서 오른손잡이 교정을 했기 때문에

오른손도 능숙하게 다룰 수 있게 되었다.

집을 제외하면 왼손으로 글씨를 쓰고 밥을 먹는 등 생활을 한다.

- 학교에서 성적은 상위권을 유지한다. 중학생때는 최하위권으로 떨어진 적도 있었으나

한번을 제외하고 계속 상위권을 유지하고 있다.

 

0 2 . 소설 작가

- 어린 나이에 문학계에 데뷔한 신동이다. 부모님이 예술계쪽에 인맥이 있어 일찍 재능을 인정받고

세상에 알릴 수 있었다. 창의적으로 독특한 발상을 지녔고 아이답지만 어른이 보지 못하는 부분을

날카롭게 찌르고 해석한다는 평을 받으며 화려하게 데뷔하였다. 현재 8권의 소설책을 출판하였으며

가장 유명한 작품은 첫 작품인 '물고기의 죽음'이다. 물고기가 자신이 누구인가를 끊임없이 고뇌하다가

결국 구정물에 숨이 막혀 떠오르는 내용. 판타지가 섞인 일상물이나 미스테리 추리쪽을 집필하고 있다. 

 

0 3 . 가족 관계

- 일본 산업계에서 유명한 토죠 재벌. IT산업의 선두주자로 알려져 있으며 기업 평판은 평균에서 조금 상위를

유지하고 있다. 특별히 다른 기업보다 선한 이미지는 아니나 다른 기업들보단 덜 헤쳐먹는다는 말을 듣는다.

 

- 한번도 돈이 부족한 적 없이 곱게 자라왔다. 원하는건 얻을 수 있었고 하고 싶은 일은 다 할 수 있었다.

집안 교육덕에 버릇없는 아이는 되지 않았으나 집안 환경상 세상물정 모르는 말을 내뱉곤 한다. 

 

- 외동 아들. 그래서인지 부모님이 우즈키에게 거는 기대가 많았다.

다정하고 친밀한 가족관계는 아니나 모자람없이 가르침받게 해주고 덤덤한 나쁘지 않은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

 

0 4 . 성향

- 어릴적부터 무언가 상상하고 쓰는 것을 좋아했다. 기억력 자체는 좋은 편이나

모든 기억을 다 기억할 순 없었기에 머릿속에 떠오른 내용은 잊어먹지 않게 바로바로 적는다.

평소 펜과 수첩을 들고 다니지만 수첩이 없을 땐 냅킨에 적기도 하고 하물며 운동장 바닥에 적은 적도 있었다.

수많은 글이 적힌 노트는 집 서재에 보관되어 있다.

- 공상을 좋아해서 종종 멍때리는 모습을 많이 볼 수 있다. 정신을 어디에 두고 다니지.

상상력이 뛰어나서 묘사가 자세하다. 종종 이녀석은 왜 이런 생각을 하지?라는 상상들도 쉬이 하곤 했다.

곧 잘 이상하다는 시선으로 자신을 볼 거라는걸 알기에 잘 이야기하진 않는다.

 

- 가장 좋아하는 놀이는 이어서 이야기짓기 놀이. 

- 외향적인 성격은 아니다. 이리저리 뛰어놀기보다는 가만히 휴식을 취하거나 책을 읽는 등

내향적인 일들을 즐겨한다.

- 운동같은건 의외로 해본 것들이 많다. 야구, 축구, 펜싱 ... 자신이 좋아하고 해보고 싶어서 한 게 아닌

그게 어떤 건지 알고 싶어서 한 일이다. 운동처럼 다양한 경험들을 많이 쌓아왔다.

운동과 같은 이유로 재미있어보여서 한 게 아닌 무슨 일인지 알고 싶었기 때문. 해보고 나쁘지 않은 일들은

꾸준히 하는 모양이지만 지금까지 해온 일들이 무척이나 많은 것처럼 한번 하고 그만 둔 것들도 많다.

이 탓에 얇고 폭넓은 지식을 가지고 있다.

- 귀여운 것을 좋아한다. 귀여운 장식이 잔뜩 달린 핸드폰이라거나 귀여운 캐릭터가 그려진 노트로

어렵지 않게 그의 취향을 엿볼 수 있다. 안 어울린다는 말을 들어도 내가 좋아하니 뭐 어쩌냐는 입장이다.

- 가장 좋아하는 취미를 꼽자면 역시 책읽기. 어떤 지식을 얻는다는 행위에 기쁨을 느껴

어릴적부터 손에 책을 떼놓은 적이 없었다. 장르는 가리지 않고 닥치는대로 읽는다.

- 귀신을 무서워하지 않는다. 무섭다고 소문이 난 공포영화도 평온한 마음으로 보고 잠도 잘 자는 타입.

 

0 5 . 요루온

- 인터넷 활동을 많이 한다. 전자책을 많이 읽으며 SNS 활동도 활발하다.

일상기록용과 정보수집이 주를 이루는 것으로 보인다.

- 익명 커뮤니티 요루온도 다양한 이야기를 알고 싶어서 가입한 곳이다.

- 평소 오컬트 매니아는 아니였으나 최근 오컬트에 관한 이야기를 적고 싶어서 정보를 모으고 있는데

정보를 모으는 곳 중 하나가 요루온이었다. 요루온을 둘러보던 도중 아츠오키 터널에 대해 알게 된다.

아츠오키 터널은 정보를 모으던 도중 들은 유명한 심령 스팟이기에 관심이 생겼다.

평소엔 철조망으로 가로막혀져 있고 거기에 가보겠다는 대부분 글이 끝을 내지 못했다는 사실을 알게 되고

정보 수집의 일환으로 약소장소에 나가게 된다. 우즈키는 위험한 곳으로 간다는 생각보다는

정보를 수집하러 가는 소풍이라고 생각했기에 크게 두려움을 느끼지 않았다.

그렇기에 자신의 사촌이자 소꿉친구인 이누이와 함께 가자고 한다.

토죠 이누이 / 사촌관계

 작은 아버지 딸로 처음 사귄 친구이자 어릴 적부터 가장 많은 시간을 함께 해온 소꿉친구이기도 하다.

항상 이누이의 재능은 놀랍다고 생각하고 있으며 마음 한구석으론 그런 재능을 부러워하는 마음이 있다.

가장 소중한 사람이 있냐고 하면 주저없이 이누이를 꼽을 정도로 아끼고 있다.

겉으로 보기에는 이누이가 우즈키를 따라다니는 것처럼 보이나

실상은 우즈키가 더 이누이 곁을 떠나려고 하지 않는다. 애칭으로 '이누쨩'이라고 부른다.

1.볼펜

(삼색 볼펜)

2.핸드폰

(취향에 맞게 귀여운 곰돌이와 왕관팬던트등 귀여운 장식들이 한껏 달려 있다.)

3.다이어리

(표지가 연갈색 가죽이다.)

" 너의 플룻소리가 들려."

 

 

회색빛 머리카락에 푸른 눈동자. 숱이 많은 머리카락은 단정히 정리되어 깔끔해보인다.

눈동자는 옅은 하늘색으로 봄하늘처럼 맑아 보였다. 그의 얼굴을 관찰하고 있자면 전체적으로 차분해보인다.

목티에 셔츠, 노란 잠바를 걸쳐 입었다. 잠바 왼쪽 가슴팍에 동그란 지구로고가 그려져 있다.

검은 바지에 검은 단화.

토죠 우즈키 / Tojo Uduki

- 나  이  :  16세

- 성  별  :  남성

- H/W  :  165cm / 52k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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