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1 이해룡 | oceancity-the-blue

▶ 17세

▶ 남성

▶ 대한민국

▶ 173cm / 57.3kg

▶ 남자 고등학교

고등학생

[ PERSONAL ]

[ STATUS ]

STRENGTH

MENTAL

LUCK

" 좋아, 같이 가자! "

[ 외 관 ]

뒷목을 덮는 길이의 검은 생머리. 일부는 부스스하게 붕 떠 있거나 뻗쳐 일이 잦으나 본인은 별로 신경쓰지 않는

듯하다. 눈꼬리는 양쪽 위로 올라간 형태를 하고 있으며 그 아래의 눈동자는 맑은 하늘색으로 늘 웃고 있거나,

그게 아니더라도 밝은 표정을 짓고 있는 탓에 성격이 나쁘거나 매서워 보이기엔 역부족인 모양. 배와 가슴 부근에

큼지막하게 "BLUE NAVY DRAGON" 이라고 프린팅되어 있는 흰색 티셔츠의 위에 복고풍의 교복 상의를 입고 있으며, 스니커즈는 흰색과 빨간색으로 이루어져 있는 발목 위를 덮는 것을 착용하고 있다. 매고 있는 크로스배낭은 교과서를 넣기에는 적절치 않게 작은 크기. 지퍼 안쪽 등 부분에 몇 번의 세탁에 번진 형태의 이름, '이해룡'이 유성 매직으로

쓰여 있다.

[ 성 격 ]

|친화력|

"어, 너 저번에 걔 맞지? 와, 신기하다. 반가워!"

친화력과 붙임성이 좋아 처음 본 사람에게도 친근하게 말을 붙인다던가 모르는 것을 물어보는 일에 거리낌이 없으며, 사람에게 날을 잘 세우지 않는다. 모든 말이 걸러져 나오는 과정에 여러 필터가 있거나 신중한 편은 되지 못하는 듯. 말투는 시원시원하고 대체적으로 반말. 지나가면서 시선만 몇번 마주친 사이라고 하더라도 대뜸 친한 체하며 말을 걸어올 지도 모르나 본인은 그게 정말로 친하다고 생각하기에 하는 일인 경우가 많다. 그러나 양심은 있기에, 상대가 그걸 불편해한다면 미안하다고 진심으로

사과도 하는 모양. 뒤끝이 없고 털털하여 자기 잘못은 물론이고 남의 잘못까지도 잘 기억하지 않는다.

|승부욕|

"아, 야! 하기로 했으면 끝까지 해! 어딜 가는데!"

운동, 그러니까 축구에 있어서는 절대로 쉽게 양보하지 않으며 실력에 대한 자신감 또한 그만큼 상당한 편. 자존심과 승부욕이 상당히 세므로 자신이 속한 집단에서 혼자 뭔가 일을 그르치거나, 여러 명에게 속임당하는 것을 잘 참지 못한다. 경기에서 지는 것은 말할 것도 없다. 오만하다고 하기에는 약간 애매한 수준의 자신감. 약간의 으스대는 경향이 있다. 운동에 한정하여 그런 것은 아니고, 뛰어나지 않은 편인 자신의 직감을 늘 믿는다던가 하는 일처럼 사소하게 근거 없는 자신감이나 낙관을 발휘하는

일이 자주 있다. 무시당하는 것도 마찬가지로 싫어한다.

|의협심|

"곤란한 일이 생기면 나한테 얘기해!"

의협심이 강하다. 불의를 보면 절대로 그냥 넘어가지 않고 도리어 자신이 더 화를 내며, 혼자 정의감에 불타 앞뒤 생각하지 않고 달려드는 편. 여기에서 '불의를 받는 대상'은 힘이 약한 사람부터 작은 동물들까지 다양하다. 그로 말미암은 싸움에 하루가

멀다 하고 휘말리기 때문에 얼굴이나 팔 여기저기에 잔상처가 많다. 그로 인해 꾸중을 들어도 그때뿐, 본인은 영광의 상처

정도로 생각하고 넘기는 모양. 남이 빈궁한 모습도 잘 보지 못해 걸인에게 자주 용돈을 모두 줘버리곤 한다.

[ 기 타 특 징 ]

- 해군 출신의 친조부가 50여년 전에 은퇴하고 나서 만든 봉사단, '해병청룡봉사단海兵靑龍奉仕團'의 가장 나이 어린 단원.

해병청룡봉사단은 봉사에 관심이 있는 사람이라면 이름을 들어본 적 있을 봉사 조직이며 매년 그 영향력을 키워 가고 있다.

축구 연습에 방해가 되지 않을 수준에서 모든 활동에 꾸준히 참여하고 있다. 입고 있는 흰 티셔츠는 여름용 단복.

- 고등학교 축구 유망주. 포지션은 FW. 대회에 나가서 몇 번의 상을 수상한 이력이 있으며, 실력이 좋다.

그러나 요즘은 연습을 자주 빼먹고 봉사활동에만 매진하고 있는 모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