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21세
▶ 남성
▶ 대한민국
▶ 176cm / 63kg
▶ 현재는 무직
[ PERSONAL ]

[ STATUS ]
STRENGTH
MENTAL
LUCK

" 제가 지금부터 이걸 부술 생각이라서요, 거기서 안 비키시면 다친다? "
[ 성 격 ]
활발한::
겉으로 드러나는 부분을 한 마디로 정의하자면 말 그대로, 밝다. 철없이 구는 행동으로 보자면 장난기도 가득하고
농담 따먹기 또한 즐기는 듯하다. 잘 웃고, 제가 참여할 수 있는 일에는 열심히 참여하려고 하는 듯하다.
그래서 그런지 인간관계가 제법 좋은 편인데, 일단 그와 가볍게 만나는 사람들은 잘 웃고 분위기를 가볍게 만들 줄 아는
그에 대해서 호감을 가지기 때문이라는 듯. 진지한 모습을 자주 보이는 게 아니라서 그런지 얕고 넓은 인간관계를 유지한다.
그만큼이나 정이 많고 이타적인 면모도 보인다.
뻔뻔한::
무언가를 부탁할 때, 혹은 제 실수로 인해 민망한 일이 일어났을 때에도 얼굴색 하나 바뀌지 않고 능청스럽게 굴곤 한다.
아 뭐, 그 정도야 누구나 하는 일이잖아요? 씩 웃으며 덧붙이는 말은 얄밉기 짝이 없다. 태도가 껄렁껄렁하고 제법
능글맞은지라 얼굴에 철판을 몇 개나 깔았냐는 질문에도 제가 좀, 한 30겹 정도 깔았던가요? 기억이 안 나네.
따위를 말하곤 했다고. 이 뻔뻔한 성격이 그의 넓은 인간관계를 유지해주는 비결이기도 한다지만, 글쎄.
다혈질::
그의 성격을 어느 정도는 밝다는 말로 커버할 수 있다지만 원체 껄렁껄렁한 성격인데다가 은근히 다혈질이다.
속을 조금만 긁어도 금방 울컥해서 말을 내뱉곤 한다. 이 때문에 아르바이트에서도 몇 번 잘렸었다.
본인은 손님이 행패를 부려서 좋은 말로 쫓아낸 것뿐이라곤 하지만, 욱하는 성격 탓에 술에 취한 손님에게는 생각 없이
말을 툭툭 내뱉었던 게 문제가 되었던 듯. 요즘은 머릿속으로 참을 인 세 번 정도는 되새기려고 하지만,
아무래도 자기 생각대로 되지는 않는 모양이다.
단순한::
평소에 자신의 속내가 복잡한 사람인 것처럼 행동하려고 하지만 실상은 단순한 면이 다수를 차지하고 있어서 화가 났다가도
약간의 시간이 지나면 금방 풀리곤 한다. 속에 담아두는 것도 없어서 좋게 말하면 쿨한 사람이고, 나쁘게 말하자면 단세포.
머리를 굴려보려고 하다가도 안 되겠다 싶으면 말보다 몸이 더 먼저 움직이는 무대뽀이기도 하다.
힘 쓰는 데에는 자신있기도 하고, 그의 지론 중 하나는 ‘생각보다 행동이 더 빠른 해결책을 가져온다.’라고.
동의어로는 ‘법 보다 주먹이 먼저다.’가 있다.
열등감::
열등감, 자격지심. 뭐 그렇게 봐요? 기분 나쁘게 하네. 내가 신기해? 그는 타인과 자신의 상황을 곧잘 비교하곤 한다.
단 한 번도 가져보지 못했던 것들에 대한 동경, 혹은 질투에 가까울 터였다. 자신은 가져본 적 없는 온건하고 화목한 가정,
깨끗하고 (자신 기준에서) 비싼 옷, 새 신발, 학교에 마음 놓고 다니는, 그런 사소한 것들. 하지만 자신이 열등감을
느낀다는 걸 타인이 눈치채는 것을 원하지 않기도 한다. 그래서 그런지 자존심도 제법 센 편.
[ 기 타 특 징 ]
1. 현재 부모는 없고 고등학생인 남동생과 단 둘이 살고 있다. 당연하게도 가난하기에 밤늦게까지
온갖 아르바이트를 하고 있다. 동생은 아르바이트를 시키지 않으면서도 자신들의 생활비와 동생의 대학교 등록금을 마련하기 위해 정식 취업을 위한 공부를 할 여유조차 낼 수 없는 듯하다. 물론 턱없이 모자라다.
2. 고등학생 때에는 꽤 우수한 학생이었다. 원래 머리가 좋은 사람은 아니었기에 노력파에 가까웠고,
좋은 대학에 갈 수 있을 만한 성적을 거두고 있었으나 수능이 끝나자마자 대학을 포기하고 돈을 벌기 위해
온갖 일에 뛰어들기 시작했다.
3. 세 달 전 까지는 공사판을 뛰었었다. 일가친척이 없는 대신 아버지를 알고 있던 사람들에게서
도움을 받았기 때문이다. 일하던 중 위에서 떨어진 자재에 맞아 왼쪽 다리가 부러져서 현재는 잠시 쉬고 있는 중이다.
하지만 원체 회복력이 좋은지라 지금은 거의 다 나아서 뛰거나, 많이 걸었을 때 왼쪽 다리를 미미하게 절뚝거리고
통증을 느낀다. 이조차도 타인에게는 들키지 않으려고 한다. 자존심 때문인지,
뭔지는 몰라도 통증은 제법 버틸 수 있다는 것 같다.
4. 그가 다리를 다쳐서 휴식 기간을 가지는 동안 지인에게서 제주도로 가는 공짜 배표와 더 블루의 입장권을
얻을 수 있었다. 티켓은 하나뿐이라 동생이 더 블루에 다녀오기를 바랐지만 동생은 자신은 학교 때문에
시간이 없다며 라임에게 티켓을 양보했고, 라임은 태어나서 처음으로 아쿠아리움에 오게 되었다.
5. 타인과 어울리는 성격 자체는 나쁘지 않은 것 같은데, 입이 그닥 곱지 않다. 제 나름대로 말을 순화하거나
제 말버릇을 고치려고 노력하는 것 같기는 한데 빈정거리거나 톡 쏘는 말투가 툭툭 튀어나오곤 한다.
그래도 일단 처음 본 사람들에게는 존대 정도는 꼬박꼬박 하니까 그걸로 충분하지 않느냐고.
[ 소 지 품 ]
1. 크로스백 (여분으로 챙겨온 겉옷, 파스)
2. 이온 음료
3. 발목 보호대
[ 관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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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 라임 / Sin Lime
신 라임 / Sin Lime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