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18세
▶ 남성
▶ 대한민국
▶ 170cm / 59kg
▶ 인문계 고등학생
[ PERSONAL ]

[ STATUS ]
STRENGTH
MENTAL
LUCK

" 연어 먹고 싶네. "

[ 성 격 ]
무의욕 / 비관적 / 우유부단 / 친절한? / 관용적 / 감정적
생긴 것과는 다르게 의욕이 없는 편이고, 귀찮음도 많은 성격. 하고싶지 않은 일은 끝까지 미루며 슬쩍 다른 사람에게 넘겨버린다던가, 대충 설렁설렁 모양새만 갖출 정도로만 해놓는다던가. 이러한 성격이 유독 두드러지는 곳은 자신의 미래에 관한 일이었다. 비전이 없다고 해야할지, 딱히 하고 싶은게 없다는 식으로 그저 하루하루 흘러가는 대로
살아가는 모양. 흔히들 말하는 장래희망이나 꿈도 물으면 '없다'고만 대답한다. 고등학생 2학년인 시점에서 답답한
모습일지도 모르나, 본인 자체가 무엇을 해보고자 하는 의욕을 가지지 않는다.
아니, 사실은 '있었다.' 다만 그것은 이전에 포기한 상태로, 그에 관련된 화제를 꺼린다. 꽤나 비관적인 관점을 가지고 있는데, 좌절을 느끼기 쉬운 성격이기도 해, 남이 애써 해주는 격려에도 별 감흥을 느끼지 못한다. "네가 그런 생각을 하는건 상관없지만 난 그렇게 생각하지 않아." 항시 부정적인 말들을 하고 다니는 것은 아니나(그저 입다물고
침묵으로 일관하는 것이라면 몰라도) 근거없는 희망을 쫓기보다는 언제든 항상 최악의 상황을 염두에 두고 행동한다.
은근히 소심하거나, 우유부단한 모습을 보이기도 한다. 중요한 선택의 기로에서 망설이기도 해, 그걸 스스로도
답답하게 여기고 있다. 귀가 얇아 타인의 말에 휩쓸리기도 한다. 타인, 특히 친구의 부탁은 절대 거절하지 못한다.
귀찮거나 곤란하다는 듯한 기색을 숨기지 못하면서도 결국 친구의 부탁을 들어주게 된다. 그게 자신에게 손해가 오는 것이라 하더라도. 친절하고 상냥하다? 다른 사람의 부탁을 잘 들어주는 그의 모습을 보고 누군가 그렇게 평하기도
하지만, 그 스스로는 그 말을 거북해하며, 그런 칭찬을 받는 것을 거부하기도 한다. 마음같아선 진작에 거절했을 일, 그것이 좀처럼 안되었을 뿐이라고.
꽤나 관용적. 면전에서 욕을 먹어도 좀처럼 화내는 일이 없다... 라기 보다는 상대하기 귀찮아한다. 끓는점이 높은 듯.
이러한 성격에도 불구하고 본인은 스스로도 그저 이기적인 사람 중 하나라고 생각하고 있다. 이성적이기보다는
감정적. 자신의 감정에는 충실해, 느끼는 감정을 곧이곧대로 표현하곤 했다. 그것이 얼굴에서 잘 드러나기도 한다.
아주 가끔, 악몽에 시달리고 난 다음 날에는 묘하게 신경질적이 되어, 이 때는 사람들과 마주치기 보다는 혼자서
틀어박혀 스트레스를 푸는 것을 선호한다. 아직 감정의 기복이 클 때인 청소년.
그 외에는 지극히 평범한 남학생의 모습. 공부는 지루해하며, 점심시간 종이 울리기만을 기다리고,
친구들과 뛰어노는 것을 좋아하는. 교우관계도 원만할 정도로 성격적인 결함은 보이지 않는다.
도리어 부탁을 잘 들어주니, 동급생들에게 좋은 인상을 남겨주는 편이었다.
[ 기 타 특 징 ]
가족관계는 부모님, 그리고 반려견(말티즈), 이름은 마루. 부모님과의 사이는 나쁘지 않지만,
그렇다고 해서 무척 가까운 것도 아니었다. 그럭저럭 평범한 가정. 부모님쪽에서는 꽤나 과하다 싶을 정도로
신경을 많이 써주신다. 가끔은 그것을 부담스럽게 느끼고 있다.
생일은 8월 31일. 혈액형은 RH+O형.
학교 생활도 무난하게. 교우관계도 나쁘지 않고. 다만 공부에 의욕을 보이지 않아 성적은 하위권.
거기다 지각도 잦아서, 선생님께는 꽤 자주 혼나는 편이다.
오렌지빛 머리색은 염색이다. 중학생 때부터 염색을 해왔는데, 잦은 염색을 하면서도
관리는 하지않아 머릿결은 상당히 안 좋은 편이다. 본래 머리색은 검은색.
왼쪽 손목 안 쪽에 꽤 큰 흉터가 있다. 남에게 보이길 꺼려하고 있어 평소에는 가리고 다닌다. 원래 왼손잡이었지만,
상처가 생긴 이후 오른손을 사용하기 시작해 지금은 양손잡이. 무의식적으로 왼손을 쓸 때가 많다.
버릇으로 왼쪽 손목을 손으로 꾹 누르거나 한다. 심할 때는 손톱으로 파고들기도 하는데,
그건 엄청난 스트레스를 받았을 때만.
가끔 악몽을 꾼다. 아무에게도 말하지는 않지만, 항상 같은 내용의 꿈이다.
운동은 딱히 배운 적이 없고, 점심시간이나 방과후 시간에 친구들과 뛰어놀던게 다라 근육없이 마른 몸이다.
체격은 작은 편이지만, 체력은 좋은 편으로, 크게 병을 앓은 적도 없음. 건강하다. 시력과 청력도 그럭저럭 좋은 편.
그림을 그렸었다. 중학교 때 순수미술을 배웠지만 사정이 생겨 지금은 그만두었다.
이쪽 화제는 피하는 편이라, 고등학생인 지금은 미술을 배웠다는 것을 아는 사람이 적다.
고소공포증을 가지고 있다. 높은 곳을 꺼린다.
건물 고층에 올라가게 되면 바깥이 훤히 보이는 창문은 가까이 하지 않는다.
좋아하는 것과 싫어하는 것을 꼽는 것조차 어려워한다.
그나마 말할 수 있는 것이, 맵고 자극적인 음식, 과일처럼 상큼한 것을 좋아한다는 것.
본디 서울에 살고 있으나, 제주도로 전학을 가게 된 친구의 초대로 휴일을 맞아 제주도에 여행을 오게 되었다.
[ 소 지 품 ]
1. 스마트폰(갤럭시 노트4)
2. 붉은색 스카프
3. 호루라기
[ 관계 ]
- 안 유일 -
전 클래스메이트이자 서로 마음을 터놓고 이야기 할 수 있었던 친구.
유일이가 전학을 간 이후에도 종종 연락을 주고받았다.
주 한을 / Ju Han Eul
주 한을 / Ju Han Eu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