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19세
▶ 여성
▶ 대한민국
▶ 165cm / 52kg
▶ 만능엔터테이너 아이돌
(혼성 그룹)
[ PERSONAL ]

[ STATUS ]
STRENGTH
MENTAL
LUCK
" 지구는 나를 위해 돌고있어!"
[ 외 관 ]
▣ 하늘색과 분홍색이 섞인 투톤 머리색, 오너의 관점에서 머리카락 오른쪽 묶인 부분은 위로 올라가 있고
왼쪽 묶은 부분은 아래로 내려가 있다. 순하게만 보이는 외모, 분홍색 눈동자.
입고 있는 것은 무대의상, 신발은 무릎 아래까지 오는 검은색 롱 부츠를 신었다.
잘 먹지 않는 편인데도 몸 자체는 나이에 비해 성숙해 보인다.
코트 길이는 허벅지를 좀 가리는 정도, 허리춤에는 지구를 닮은 피규어를 매달고 있다.
평소에는 가리고 있는 편이지만, 코트가 벗겨지거나 움직임이 거칠어지면 눈에 보일정도.
[ 성 격 ]
" 재미없는 일상은 지루하니까, 좀 더 신나게 장난을 쳐보는거야. "
대담함 / 가식적인 / 뻔뻔스러운 / 한가지에 대한 집착
태어나자마자 쏟아지는 스포트라이트, 걸음걸이 하나하나가 인터넷에 올라오는 일상, 그러한 일상을 견뎌오며 그녀는 본인이 당연스레 스포트라이트를 받는 존재라고 생각했지, 더욱이 스포트라이트를 받는 존재이기에 그녀 자신이
할 수 없는것은 아무것도 없다고 생각했다. 유리장을 가득채운 상장과 트로피, 대회를 나갔다하면 딸려오는
1등의 칭호들. 자기가 좋아하는 것들도, 싫어하는 것들도 남이 하지 못하는 것들도 모두다 할 수 있다고 믿었다.
지구는 그녀의 주위를 뱅뱅 돌고있다 그렇게 생각할 수 밖에 없었다, 언젠가 그녀에게 못하는게 생길거라며
무너지는 날이 올거라고 얘기를 들은적도 있었음에도, 그녀는 그럴리가 없다며 크게 웃었다. 그만큼 그녀는
그녀의 일상에 자신이 있었다, 왜냐 지구는 나로 인해 돌고 있으니까. 그저 입만 발린 사람들과는 차원이 달랐다.
자고로 말을 내뱉었으면 당연히 1등을 노리는 것이 인생, 물론 본인이 필요하지 않는 것은 필요하지 않다.
그것이 이 세상을 살아가는 예의라는 것이어도 말이다. 1등에 예의가 왜 필요한가? 1등을 하지 못한다면
돌아오는 것은 손가락질 뿐이다, 그걸 위해서라도 해내는거지.
자기가 좋아하는 것을 위해서라면 정말 뭐든 해냈다, 제 손을 더럽히는건 기본이오, 남의 손을 더럽히는것도
서슴치 않았다. 자제하는게 어려워 보이는 눈치였다. 본인은 그걸 깨닫지 못하는게 문제였지만.
왜 그렇게 살고 계세요? 라는 질문을 던져도 돌아오는것은 내가 좋아하니까, 좋아하는 걸 내 손으로 잡는건
당연하잖아? 라는 말 뿐이었다. 연예계에 들어가도 똑같았다. 여러번 그녀가 취하는 행동, 말투가
구설수에 올랐는데도 불구하고 그녀의 매력과 그녀의 뒤에 선 유명하시고 유명하신 부모님 덕에 구설수는
금방 수그러 들었다. 언론의 통제라는 것을 이런곳에 쓰는걸까. 그걸 아니까 더 막 행동했다.
어차피 사람들이야 조금만 웃어주고 눈물 흘려주면 걔가 그럴리가 없지라며 동정표를 던져주는걸. 저는 이해해요,
저는 이해하고 있어요. 라며 손을 잡으며 얘기하는 팬들의 말이 그저 그렇다, 그녀 본인은 딱히 이해해달라는 말을
한적은 없는데. 그저 본인들이 제 맘대로 눈물 흘리는것을 해석한 것 뿐이면서. 그치만 여기서는 또 좋은 사람인 척
싱긋 웃어보인다. 매번 이런식으로 1등을 따냈다, 언제나 똑같은 방식 똑같은 손놀림으로. 컨셉만 다를 뿐이지,
1등을 노리는 건 여기도 똑같다.
스포트라이트는 어렸을 때 부터 정말 많이 받아왔다, 부모님이 유명하다는 이유 하나만으로 평생 받지도 못할
관심을 다 받아보았다. 연예계에 쉽게 들어올 수 있었던 이유도 사실은 여기에 있다, 자기 자신이 잘해서가 아니라
부모님이 유명한 사람들이고, 두분다 음악계통에서 일한다는 것, 자기의 실력 같은 것은 잘해도 잘하지 않아도
어차피 봐주지도 않을거란것을 충분히 이해하고 있다. 그저 원하는 건 이런 쉽게만 잡을 수 있는 연예계가 아니고
그녀의 페어에게 있었으니까, 페어가 아니라면 사실 이곳에 발을 담굴 일도 없었다. 수많은 1위를 거머쥐었으니
굳이 한국에서 살 필요도 없었고, 그냥 한국에 집 여러채 사놓고 돈만 받으며 살아도 충분히 살아갈 수 있었지만
말이다. 그치만 크게 돈에 관심도 없을 뿐더러, 연예계나 예뻐해주는 팬들도 크게 관심이 없었다.
언젠가 그녀의 뒤를 알아버린 팬들이 실망했다며 그녀에게서 손을 떼어버려도, 소속사에서 일을 주지 않아도
집에서 티비만 보게 되더라도 아무렇지도 않았다. 그녀는 그냥 자기가 좋아하는것이 자기의 옆에 있다면
그걸로 만족한 인생이였다. 필요한 모든것을 잡으려고 하면 결국 무너져 버리는 건 그녀 자신임을 알기 때문에.
[ 기 타 특 징 ]
3월 15일생, 물고기자리
※ 좋아하는 것은, 눈에 들었을 때 반짝거리고 있는 것들. 사람이든, 물건이든 정해진 것은 없다.
싫어하는 것은 거짓말 투성이인 것들. 좋지도 않으면서 좋다는 생각을 한다던가,
자연스럽게 진실인것처럼 포장하는 거짓말.
※ 반말 가끔 존대도 사용함, 나이가 많든 아이가 많든 나오는 대로 내뱉는 편,
자기에게 좋은 감정을 내비치는 사람에게는 가식적으로라도 좋은 행동을 보이는 편이지만,
상대편에서 확실하게 싫어하는 감정을 내비치면 이쪽에서도 싫어하는 감정을 그대로 돌려준다.
받은 건 돌려주자는게 그녀의 생각.
※ 부모님에 관한 얘기를 좋아하지 않는다. 표정을 많이 쓰는 편은 아니지만,
이 얘기를 들을 때의 표정은 상상할수가 없다. 유일하게 표정을 많이 쓰는 얘기.
크게 싫어하는 편은 아니지만 아무래도 부모님의 유명세에 따른 얘기가 싫은 것 같다,
아니 본인이 그렇게 얘기를 하고 있다. 그런 시답지 않은 얘기는 하고 싶지 않다고.
다만 자연재해에 대한 얘기, 지구라는 페어에 대한 얘기는 정말 좋아한다.
다만 상대편에서 지구에 대한 호감을 내비친다면 거기서 말을 끊는다. 다른 얘기로 넘어가는 타이밍이라며.
※ 부모님이 음악계 관련 직업을 가지고 계신다 어머니가 성악가. 아버지가 작곡가.
부모님의 유명함 덕분에 태어나는 그 순간부터 스포트라이트를 받았다.
세기의 결혼, 브란젤리나 커플 같은 소리를 들었다나 뭐라나. 덕분에 태어나서 지금까지
한번도 모자라게 살아본적이 없다. 일거수일투족이 인터넷에 올라왔기도하고.
바쁘신 부모님은 매번 집을 비우셨다, 해외 출장도 잦아 연락이 안된적도 많았지.
밥은 할 수 있었는데도 불구하고 그냥 시켜 먹는 일이 다반수였다.
이것저것, 공부고 음악이고 운동이고 하고 있었던게 많았던 탓에 체력은 반비례였다.
굶은 상태로 운동을 하게되면 몸이 상하니까 무슨 일이 있어도 위장을 비우지 않았다, 먹을 때는 확실히 먹는다.
※ 처음에는 가수, 연예계 생활은 할 생각이 없었다, 그런걸 하지 않아도 평생 놀고 먹고 살 수 있는데.
라고 생각했으니까. 돈의 모자람은 없었다.
그러다, 우연하게 유튜브에서 노래를 하고 있는 지구를 보았다, 세상에서 처음 듣는 목소리,
성악가인 어머니 덕에 이런저런 음악을 들었지만 이런 목소리는 처음이었다.
난화 자신도 물려 받은 것이 있기에 다른 사람들보다는 아름다운 노랫소리를 가지고 있다고는 생각했지만,
이 사람은 달랐다. 좀 더, 좀 더 일상에 바람이 되어줄 사람.
그 때 부터다, 지구를 동경하기 시작했던 것은. 만나고 싶었다,
부모님 덕에 그렇게도 싫어했던 연예계 생활에 발을 담갔다, 지구를 보기 위해.
※ 16살에 오디션을 봤고, 당연스레 소속사에 들어갔다. 난화 본인의 매력도 있을 뿐더러,
뒤에있는 부모님을 보아하니 언론을 이용하면 선전을 좀 할 수 있을거라고 생각했던 모양이였다.
난화가 오디션에서 불렀던 노래들은 평소에도 흔하게 들을 수 있는 K-POP 노래다. 듣는 건 팝이 많았지만,
난화가 생각했을 때 소속사의 오디션은 K-POP 노래가 훨씬 더 좋을거라고 생각했다.
2년간 연습생 생활을 지냈고, 그 연습생 생활을 지내는 동안 지구를 만났다,
소속사에도 처음부터 지구를 동경해서 들어왔다고 얘기했으니 큰 터치는 없었지만.
소속사에서는 난화가 지구를 동경하는 점을 이용하여 어느정도 연습생 생활을 지내고,
지구와 함께 프로젝트 그룹을 만들어주겠다고 약속했다.
그리고 약속한대로, 2년 후 프로젝트 그룹 자연재해(그룹명)을 만들어 계약 기간까지 연예계 활동을 하기로 하였고.
데뷔는 화려했다, 활동도 그랬고. 10~20대층을 노린 마술쇼 같은 콘서트. 그게 그들의 컨셉이었다.
그렇지만, 대부분의 활동은 지구 보다는 온난화 주위로 돌아갔다, 둘이서 방송을 타는 경우도 있었지만
대부분 온난화 혼자 부르는 경우가 많았고 소속사에서도 그걸 원했으니까.
그래도 그녀는 항상 좋은 얼굴로 나갔다, 어떠한 행동을 하든 말을 하든 소속사나 집에서 커버를 쳐주었고,
지구가 매번 옆에서 도와줬으니.
※ 아쿠아리움에 가게 된 건 잦아진 지진과 폭우를 걱정한 아쿠아리움 측에서 소속사로 컨택을 쳤던게 먼저였다.
둘다 소속사에서 잡아놓은 일거리 였기도 하였고, 일거리를 안할 만한 이유는 하나도 없었기에 제주도로 떠났다.
물론, 자세한 내용은 소속사에서 전해주지 않았기에 안에 무엇이 있는지는 전혀 알지 못한다.
알고 있는 건, 그곳이 비가 많이 내린다는 것, 미니 라이브를 자연재해 둘이서 할 것이라는 것.
[ 소 지 품 ]
1. 스마트폰
2. 미니 지구 피규어
3. 립스틱
[ 관계 ]
- 지구 (지 하늘) -
지구가 유튜브에서 노래를 부르던 그 순간부터 쭉 동경해왔다.
지구가 오디션에 나간 이후, 준우승자가 되었고 연예계 활동을 시작하게 되자
그를 만나고 싶다는 일념 하나로 지구의 소속사에 오디션을 본다.
그의 목소리가 너무 좋고, 이 재미없는 일상에 새로운 바람이 될 것이라 믿어 의심치 않았다.
지구와 함께하는 지금 이 순간 하나하나가 소중하다.
온 난화 / On NanHwa
온 난화 / On NanHwa

커미션 @alfzm5837





































